2012 ‘고창 복분자와 수박 대축제’성황
2012-07-31

▲지난 22일 전북 고창에서 열렸던 '2012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24일 방문객 8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강수 군수가 축제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
▲지난 22일 전북 고창에서 열렸던 '2012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24일 방문객 8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강수 군수가 축제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

전북 고창에서 열렸던 '2012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달콤한 웰빙 나들이, 고창복분자와 수박이야기'라는 주제로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던 축제는 24일 수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축제에는 3일간 군민과 관광객 등 총 8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공원 생태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이만우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들과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 및 지역농협장, 김효성 광주동구 부구청장 및 부녀회원 40명, 영광원전 소성수 경영지원처장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고두성 축제위원장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은 수년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와 국가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며 "북분자와 수박이 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다양하고 품격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체험의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선운산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오셔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복분자는 전국 복분자산업 비중의 48%를 차지하며, 연간15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인공이며 고창의 명품수박 또한 올해 최고가 26만원을 기록하며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지역의 대표적 효자 작목"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제품과 명품브랜드를 육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분자와 수박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는 3일 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사갈거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대형얼음을 즉석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하는 얼음카빙쇼와 씨름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복분자 물이 가득 찬 미니수영장에서 수박철모를 쓰고 풍천장어를 잡는 '장어일병 구하기'는 복분자와 수박, 장어까지 지역대표 특산물 3가지가 어우러져 관광객들로부터 축제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맛있는 고창의 먹거리 축제답게 다양한 무료 시음·시식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화채·쥬스·한과·젤리 등 복분자와 수박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재밌는 게임의 시식경품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의 아산면 반암마을에서는 복분자생과 수확, 달구지·산악자전거 타기, 인천강에서의 뗏목·전통나룻배 타기 등 신나는 농촌체험이 마련됐다.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른들은 지난시절의 향수를 농촌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신기함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출처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